안녕하세요 해짜리입니다. 최근 제가 어른이 됬다고 실감이 된적이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친한 친구의 부친상이였습니다. 어렸을땐 누가 죽는다는 것 자체를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친한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실감된것 같아요. 어렸을때 가족들과 장례식장은 몇번 가봤지만 혼자 장례식장을 가는건 처음이였어서 장례식장에서 갖춰야 할 예절들을 잘 못지킨것 같아 친구한테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여러분도 장례식장 예절을 제데로 알고가지 못해 민망한적이 있을텐데 이제 그럴일이 없도록 장례식장 예절과 절하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 예절 첫번째는 조문을 할 때 흰 국화를 올리는 행위입니다. 이 행위는 고인에게 존경을 표하며 진심을 담아서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는 뜻입니다. 왜 이 행위를 하는지 알아야 행동도 알맞게 나오게 되는법이죠. 고인에 대한 진심어린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 하필 많고많은 꽃들중에 국화인지 궁금하신가요. 국화 꽃말은 고결과 엄숙이라는 말이 있고, 장례식 국화꽃은 강화도 조약이후 서구문화가 유입되면서 검은색 양복과 함께 등장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조문예절입니다. 저도 이번에 장례식장을 혼자 처음가봤기 때문에 처음 이 광경을 보고 어리둥절해하면서 우물쭈물대고 있었는데요. 이제 조문예절을 공부하고나서 예절꾼이 됬습니다. 조문순서는 조객록 서명 - 분향 및 헌화 - 재배 - 조문 - 부의금 전달의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부의금은 개인의 형편에 맞게 하는것이 가장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장례식장 절하는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건데요. 남자들은 절하는법이 하나밖에 없기때문에 크게 헷갈리거나 할 일이 없지만 여자들은 절하는법이 평절과 큰절 2가지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절을 다르게 해야하는데 헷갈릴때가 많죠. 



남성은 오른손을 위로, 여성은 왼손을 위로한채 두번 절을 하면 됩니다. 장례식장에서 여성은 큰절이 아닌 평절을 하시면 됩니다. 경건한 마음은 기본이라는것 다들 알고계시죠?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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